카테고리 없음2023. 1. 12. 18:41

 고전적 조건형성은 행동주의 학습 이론으로 행동의 지속적인 변화가 일어났을 때 학습이 이루지는 진다고 보는 이론이다. 그 행동은 실제로 관찰이 가능한 외적인 행동이어야 한다.

 고전적 조건형성은 감정(정서)나 신체적 반응에 관한 것을 변화하는 행동의 대상으로 삼는다. 이 이론에서 '고차적 조건형성'과 '일반화'의 개념이 혼동될 수 있다.

'고차적 조건형성'부터 살펴보자. 

 학생과 선생님의 관계를 예를 들어보자. 선생님은 '중성 자극'이고 선생님의 칭찬은 '무조건 자극'으로 이에 대한 학생의 좋은 반응은 '무조건 반응'이다. 

 이런 자극과 반응이 반복되어 선생님은 '조건 자극'이 된다. 그럼 학생은 선생님이라는 '조건 자극'만 봐도 기분 좋아지는 '조건 자극'을 형성하게 된다. 

 그리고 학생은 선생님(조건 자극)이 가지고 있는 가방 등 소지품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는 반응이 일어난다. 이 과정을 '고차적 조건형성'이라고 한다. 

 이는 아이돌과 팬의 관계에서도 적용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인기 절정인 에스파의 카리나(조건 자극)을 팬덤의 마이의 일원은 에스파만 봐도 기분 좋고 설레는 '조건반응'을 나타낸다. 

 그리고 카리나가 입고 있는 옷이나 가방 등을 봐도 비슷한 감정을 느끼게 되고 그걸 구매하고 싶어한다. 그것이 바로 '고차적 조건형성'으로 볼 수 있다. 

 '일반화'의 개념은 이와 다르다.

담임 선생님(조건 자극)에서 기분 좋음(조건 반응)이 형성되었다면 다른 과목에 대한 선생님을 봐도 기분 좋음이 형성되는 것을 '일반화'라고 할 수 있다.

 마찬가지고 카리나(조건 자극)가 좋아서 입덕질(조건 반응)을 하기 시작되었다면 윈터나 닝닝, 지젤에게 입덕질이 옮겨가는 것을 일종의 '일반화'로 볼 수 있는 것이다.

 

 

 

Posted by 찬Young